2분기 영업이익 63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74.1% 증가…영업이익률 7.1% 기록
독일·영국·벨기에 공보험 등재 등 유럽 CGM 시장 공략 박차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885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CGM 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고,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수익성 역시 크게 개선됐다.
2분기 CGM 매출은 연결 기준 약 94억 원(별도 기준 약 105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매출 약 36억 원, 해외 매출 약 5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상반기 누적 연결 기준 CGM 매출은 178억 원으로, 내부 연간 목표치인 400억 원 달성 궤도에 부합하고 있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885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CGM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은 43.4%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p, 직전 분기 대비 1.0%p 상승한 수준이다.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연구개발 및 미국 임상 관련 비용이 지속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 증가폭이 판매관리비 증가폭을 상회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4.1% 증가한 6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9%p 상승한 7.1%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41.9% 증가한 35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636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 당기순이익 51억 원을 달성했다.
CGM 사업의 글로벌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아이센스는 지난 4월 독일(GKV)과 영국(NHS, AgaMatrix ‘ALLYcgm’) 보험 등재에 이어, 6월 벨기에 공보험(INAMI) 등재를 완료하며 유럽 내 공급 기반을 확대했다. 유럽 및 오세아니아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에는 마카오 신규 출시도 완료했다.
아이센스는 하반기에도 주요국 보험 등재와 신규 국가 출시를 추진하며 해외 CGM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상반기 실적을 통해 CGM 사업의 성장성과 연간 목표 달성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CGM 제품인 ‘케어센스 에어 2(CareSens Air 2)’의 인허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 아이센스는 케어센스 에어 2의 국내 식약처 허가와 유럽 CE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임상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케어센스 에어 2의 미국 연구임상과 케어센스 에어의 중국 확증임상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2분기 CGM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이어졌고, 이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주요국 보험 등재, 신규 국가 출시, 차세대 제품 인허가를 통해 글로벌 CGM 사업 확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센스는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1분기부터 분기별 실적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2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세부 내용은 7월 27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