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기념행사서 CGM 사업 성과 공유하고 임직원 노고 격려
국내 최초 국산화 이후 29개국 공급…연내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가시적 성과 목표

아이센스 임직원들이 케어센스 에어 출시 3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i-SENS, Inc.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는 지난 8일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 출시 3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 최초 CGM 출시를 시작으로 29개국 공급, 10개국 보험 등록까지 지난 3년간 이룬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남학현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케어센스 에어의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2023년 9월 출시한 케어센스 에어는 편의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외산 제품이 주를 이루던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후 국내 의료진과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허가 변경과 기능 개선을 지속하며 제품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직접 수행하는 일관 체계를 기반으로, 시장과 사용자의 요구를 제품 개선에 신속하게 반영하고 있다.

케어센스 에어의 제품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CGM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하며 1년 만에 세 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2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상반기 누적 CGM 연결 매출은 178억 원으로,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101억 원을 기록해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케어센스 에어 출시 이후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센스는 차세대 제품 ‘케어센스 에어2(CareSens Air 2)’를 앞세워 글로벌 CGM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최대 CGM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한 FDA 임상을 진행 중이며, 연내 미국 연구임상과 기존 케어센스 에어의 중국 확증임상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아이센스 남학현 대표이사는 “지난 3년은 국산 CGM이 국내 시장에 안착하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3년은 케어센스 에어 2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지만, 지난 3년이 그랬듯 하나씩 돌파해 나가자”며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