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삼성화재·랜식과 손잡아…혈당관리 서비스 ‘슈가핏’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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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각자대표 차근식, 남학현)의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가 랜식㈜과 협업하여 출시된 삼성화재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슈가핏(SugarFit)’에 도입됐습니다. 이번 협업은 랜식㈜이 개발한 혈당관리 솔루션 ‘글루코핏(Glucofit)’을 기반으로, 삼성화재의 ‘마이핏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국산 CGM 기반의 실시간 혈당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슈가핏’ 서비스는 CGM을 통해 측정된 실시간 혈당 데이터를 식사, 운동, 수면 등과 함께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는 일상 속 혈당 변동을 직관적으로 확인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에 도입된 케어센스 에어는 아이센스가 국내 기술력으로 독자 개발한 첫 국산 연속혈당측정기로 최대 15일 착용 가능한 센서, 짧은 초기 안정화 시간,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 연동 등 사용자 편의성과 정확도를 모두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케어센스 에어는 글로벌 제품과 견줄만한 수준의 성능을 갖춘 국산 CGM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국산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사용자가 쉽고 정확하게 혈당 변화를 파악하고, 건강한 혈당 관리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혁용 랜식㈜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최초의 연속혈당기인 케어센스 에어를 삼성화재 슈가핏 서비스에 도입하며, 데이터 기반의 혈당 관리를 더 널리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 상무는 “마이핏 건강보험은 고객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향한다”며, “이번 슈가핏 확대를 통해 고객이 스스로 혈당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로 인한 피로감·식곤증·집중력 저하 등은 자각하기 어렵지만,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하면 이러한 변화를 미리 파악해 혈당 변동성과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센스는 앞으로도 국산 CGM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