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당뇨병 예방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시즌2 마무리
다이소 직원 43명,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로 식단 관리 실천

사진=매경헬스 제공.

“국밥과 배달로 시켜먹은 도시락 섭취 후 혈당이 190까지 치솟더라구요. 이후 식사 메뉴 선정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됐고, 먹는 순서도 야채 또는 단백질을 먼저 먹는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하게 됐어요.”

건강의료 전문 미디어 매경헬스와 국내 대표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 아성다이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직장인 혈당 체크 캠페인 시즌2’가 성황리 종료됐다. 해당 캠페인은 젊은 층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당뇨병과 전단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바쁜 직장인들이 스스로 혈당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흔히 ‘노인 질환’으로 여겨졌던 당뇨병이 2030 세대에서 가파르게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인 배달 음식 섭취, 운동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매경헬스와 아이센스는 지난해 8월 진행된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생활문화 기업 다이소와 함께 시즌2를 진행했다.

시즌2는 다이소 본사 직원 총 4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5일간 아이센스가 개발한 국내 첫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를 부착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자신의 혈당 수치를 직접 모니터링하며 식생활 개선에 나섰다.

‘케어센스 에어’는 별도의 채혈 없이 센서 부착만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혈당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섭취할 때마다 혈당이 얼마나 오르는지 즉각적으로 확인하며 자신의 몸에 맞는 음식과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

사진=매경헬스 제공.

캠페인에 참여한 다이소 직원들은 특히 점심시간 단골 메뉴인 국밥이나 간편한 배달 도시락이 혈당을 급격히 높이는 ‘혈당 스파이크’의 주범임을 확인하기도 했다. 우수 참가자로 선정된 김진우 사내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눈에 보이지 않던 혈당 수치가 숫자로 나타나니 식습관을 고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하는 ‘거꾸로 식단’이 혈당 안정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몸소 체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혈당 측정을 넘어 기업들이 직장인의 건강 증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 속 생활과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생활 습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케어센스 에어를 통해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실천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헬스와 아이센스는 올해도 ‘직장인 혈당 체크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