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미국 시장 진출 목표, 내년 FDA 임상 착수
국내 1호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를 선보인 아이센스가 빠르게 성장하는 CG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센스 윤종우 전무는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4’에서 “CGM 시장이 조만간 기존 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며 “아이센스는 다음 달 글로벌 브랜드와 CGM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등 해외 시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약 8~9조원 규모인 전통적인 혈당측정기 시장은 CGM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머지않아 그 규모가 역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전무는 “당뇨 환자뿐 아니라 당뇨 위험군, 다이어트 등 웰니스 목적으로 CGM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CGM 시장은 2030년 약 3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출시한 ‘케어센스 에어’로 1년 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약 12~15개 국가에 추가 진출하고, 10월에는 글로벌 브랜드와 CGM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OEM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 전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뇨 사업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센스는 또한, 업그레이드 버전인 ‘케어센스 에어 2’의 미국 FDA 허가를 목표로 내년 탐색 임상, 내년 말 본 임상을 진행하여 2027년 FDA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윤 전무는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많은 자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출시한 ‘케어센스 에어’로 1년 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약 12~15개 국가에 추가 진출하고, 10월에는 글로벌 브랜드와 CGM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OEM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 전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뇨 사업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센스는 또한, 업그레이드 버전인 ‘케어센스 에어 2’의 미국 FDA 허가를 목표로 내년 탐색 임상, 내년 말 본 임상을 진행하여 2027년 FDA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윤 전무는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많은 자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