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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증가하는 국내 당뇨 환자 수…”정부의 발 빠른 개입이 절실”

경구약이나 식사요법, 인슐린을 한두 번 맞는 방법으로는 혈당을 조절하기 힘든 중증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막대한 의료비 부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난 26일 게재된 한겨레와의 인터뷰 기사에서 김수경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중증 당뇨병 환자들이 방치된다면 결국 만성신부전, 심혈관질환 등 더 큰 병을 가진 환자만 빠르게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증 당뇨병 환자에게 CGM이 필요한 이유

김 교수는 “중증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조절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혈당 상태와 변동성의 원인을 잘 파악해야 하는데, 최근 많이 사용하기 시작한 연속혈당측정기(CGM)가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CGM의 주요 역할…실시간 측정, 선제적 대응 기회 제공

최근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및 삼성융합의과학원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CGM을 사용한 제1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최근 2~3개월간 평균 혈당을 알 수 있는 지표) 수치는 3개월만에 8.9%에서 7.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CGM 사용과 함께 제1형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환자의 혈당 관리가 시간이 지나며 느슨해질 수 있기 때문에 CGM을 사용하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도 전했습니다.
아이센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CGM, ‘케어센스 에어’

케어센스 에어는 한 번의 센서 부착으로 15일 동안 실시간으로 5분마다 혈당 수치를 측정합니다. 또한 수심 1m에서 24시간 동안의 방수 테스트를 마친 제품으로, 샤워를 하거나 수영을 할 때에도 정상적으로 혈당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의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예방 중심의 관리 필요


출처
– 한겨레 “중증 당뇨 CGM 지원, 환자 몸 망가지기 전 서둘러야”, https://www.hani.co.kr/arti/hanihealth/medical/1204742.html (2025.06.26)
– 뉴시스 “1형당뇨, 연속혈당측정기 효과적”…혈당 3개월만에 ‘뚝’,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23_0003222954 (2025.06.23)